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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U+ 부회장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있게 성장"


IoT 생태계 구축·사회 공헌 활동 등 다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민혜정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있는 성장 의지를 다졌다.

LG유플러스는 한해 동안 경제, 환경, 사회 부문에서의 활동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고객, 임직원,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상생을 통한 가치창출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와 함께 이해관계자 접점 분야를 담당하는 각 사업본부장과 CHO, CRO 등 주요 경영진의 인사말을 담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보고서에서 "그동안 LG유플러스는 경제적인 실익 추구만으로 결코 이뤄낼 수 없는 여러 소산물을 일궈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IoT 기술 진보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아낌없는 자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은 믿음(信)을 통(通)하게 하는 것"이라며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으로 통신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내실 있게 실현해 나가는 것은 물론,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 한결같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보고서에 중요성 평가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높고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큰 ▲IoT 생태계 구축 ▲사회적 나눔 활동 ▲고객신뢰 강화 ▲인재 개발과 육성 ▲협력회사 지속가능성 제고 ▲인재 확보와 유지 등 6개 핵심 보고 이슈를 선정하고 상세히 기술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IoT 생태계 구축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재개발, 기술개발, 기반확립 활동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관련 성과와 향후 전략을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체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영진과 임직원을 비롯해 내, 외부 이해관계자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작성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 G4'를 기준으로 작성해 공신력을 높였으며 보고 내용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검증기관인 'IMCSR'의 제 3자 검증을 거쳤다. 국문과 영문 보고서 전문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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