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사전 판매한다고 4일 발표했다.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기능과 강화된 S펜을 탑재한 대화면 폰이다. 출고가는 98만8천900원으로 64GB 메모리 버전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총 3종.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에 '3밴드 CA(Carrier Aggregation)'와 '256QAM(쾀)' 기술을 적용, 국내 LTE 최고 속도 500Mbps를 구현했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 시 16일부터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할인 옵션을 확대했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7 할부금을 결제 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36만원, 70만원 이상이면 48만원을 할인 받게 된다.
또 자체 개발해 출시를 앞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CLOUDBERRY)'를 통해 무료 저장공간 36GB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7의 내장 메모리 64GB와 함께 쓰면 총 100GB를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7 사전구매를 신청하면 삼성전자의 '기어핏2' 등 기본 사은품 외 별도로 ▲전용 케이스, 배터리팩 ▲64GB SD카드 ▲범퍼케이스, USB-C타입 케이블 ▲무선충전패드 등 4가지 중 고객이 원하는 한가지를 제공한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고객이 갤럭시노트7을 저렴하게 사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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