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인 나스미디어는 2분기 매출액15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1% 늘었다.
나스미디어 2분기 매출 성장은 ▲모바일과 동영상 광고의 성장으로 온라인광고 사업부문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지하철 5~8호선과 kt위즈파크 광고 물량 증대로 디지털사이니지광고 사업부문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가 견인했다.
IPTV 광고 사업부문은 상반기 전체 방송광고시장 침체와 수수료 변경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62%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나스미디어는 업계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동영상 등 온라인 광고시장 성장 영역에서 지속 성장 중이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방송 광고, 디지털사이니지 광고와 연계하여 크로스미디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모바일 앱 마케팅 플랫폼인 엔스위치 고도화,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인 나니건스와 파트너십을 통한 소셜네트워크마케팅 역량 강화로 차별화된 광고 집행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그룹의 1등 상품을 활용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광고주의 니즈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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