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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리우올림픽 앞두고 브라질서 서비스 시작


19일부터 서비스 개시…지난 12일 푸에르토리코 진출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9일부터 남아메리카 최초로 브라질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Ibirapuera Auditorium)에서 삼성페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방코 도 브라지우(Banco do Brasil) ▲브라지우 프레파고스(Brasil Pré-Pagos) ▲카이샤(Caixa) ▲포르또 세구로(Porto Seguro) ▲산탄데르(Santander) 등 주요 금융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반히수(Banrisul) ▲브라데스코(Bradesco) ▲누뱅크(Nubank) ▲이따우 우니방코(Itaú-Unibanco) 등과도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삼성페이'는 지난해 9월 미국에 이어 올해 3월 중국, 6월 스페인·싱가포르·호주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푸에르토리코에도 진출했다.

'삼성페이'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페이 ▲마스터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와 협력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알리페이와의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강민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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