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엑셈(대표 조종암)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노인장기요양보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주 사업자인 LIG시스템과 컨소시움 업체인 대우정보시스템을 통해 맥스게이지(MaxGauge)와 인터맥스(InterMax)를 공급하게 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이 장기요양 수급자로 인정받은 경우,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장기요양 통합정보시스템은 신청자의 등급 판정부터 장기요양 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지급 관리까지 총괄하는 시스템이다.
엑셈은 이 사업에서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제품인 맥스게이지와 전 구간 및 엔드 투 엔드(E2E) 모니터링 제품인 인터맥스를 공급 ▲장기요양보험 통합정보 체계화 ▲사전·사후 시스템 성능 장애 예측 및 관리 구축 ▲통합관제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한다.
건강보험공단은 엑셈의 제품을 활용해 사용자 중심의 정보환경을 표준화 및 자동화해, 65세 이상의 노인이 신속하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국민건강보험 사업 수주를 통해 인터맥스의 모니터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공공시장에서 특화 사업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수요처를 발굴해, 공공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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