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2016 삼성 SUHD TV 런칭 이벤트'를 개최, 현지 특화 제품군인 '조이 비트 TV'를 선보였다고 7일 발표했다.
조이 비트 TV는 음악 관련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TV 시청 시, 주변 소음이 상대적으로 큰 주거 환경에 착안해 기본 스피커 외 높은 소리를 담당하는 스피커인 트위터가 추가된 것이 특징.
또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른 TV 채널을 보면서 좋아하는 팀의 크리켓 경기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크리코매니아 앱'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조이 비트 TV를 32부터 49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인도법인 소비자가전 담당 임원은 "최고 화질의 퀀텀닷 SUHD TV부터 선명한 소리를 강조한 조이 비트 TV까지 인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인도 TV 시장 1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평판 TV 시장에서 31%(Gfk, 금액기준)의 점유율을 달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태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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