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공동대표 이경배, 허민호)가 제3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기술분야 솔루션 부문 최우수상(통계청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는 데이터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빅데이터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 통계청이 후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고객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진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의 인기·감성 키워드, 키워드별 언급량, 연관어 추이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고객 행동 패턴, 감정 변화, 잠재적 욕구는 물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며 CJ CGV,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오쇼핑 등 CJ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 마케팅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공동대표는 "차별화된 빅데이터 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CJ그룹의 통합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그룹의 빅데이터 허브로서 그룹 내 모든 데이터와 디지털 프런트(Digital Front)를 하나로 융합해 제조 공정, 물류, 마케팅 전 분야에서 시장의 스마트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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