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국내외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동향과 추진전략, 플랫폼 기반 미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아이뉴스24는 오는 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와 마케팅 가이드라인의 방향을 제시하는 '2016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SMSC)'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허핑턴포스트, 펑타이 등 글로벌 SNS 서비스에 기반한 마케팅 성공사례는 물론 CJ, 이마트 등 유통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소개된다.
이와 관련 페이스북 조동규 마케팅 파트너 팀장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사례'로 주제발표 한다. 기업들이 SNS를 통한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 성공사례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카카오 감철웅 메시지 사업 파트장은 '내 손의 맞춤형 정보, 카카오톡 활용 비즈메세지 전략'을 통해 스마트폰 메신저를 넘어 비즈니스 전략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모바일 마케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박상유 디렉터가 '퍼블리셔 관점에서 본 네이티브 애드 운영 트렌드'를 통해 네이티브 애드를 통한 효율적인 광고 마케팅 기법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펑터이코리아 최원준 지사장이 중국의 모바일과 SNS 마케팅 동향을, 이마트 박용일 팀장은 국내 가전 매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이마트 일렉트로마트'를 발표한다. CJ CGV 정종민 마케팅 실장의 빅데이터 기반 CGV 고객데이터 활용 전략도 소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한중 동시 마케팅 사례도 공개된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 영화사업부 박준경 이사가 이를 골자로 한류 드라마의 마케팅 사례와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인 것.
마지막으로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마케팅에 대한 강연도 이어진다.
아시아 최대 MCN으로 꼽히는 CJ E&M 다이아TV의 연보경 마케팅 파트장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크리에이터 육성 마케팅안'을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성상훈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