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유통 업체 신세계사이먼이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추가 할인 행사와 더불어 야외 공연 및 고객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파주·여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 축제 'The Party'를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축제 시기는 창립 기념일인 오는 6월 1일에 맞춰졌다.
이번 행사에는 전체 입점 브랜드의 75% 수준인 500여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가격에 추가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 지점에서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현대카드로도 동일한 조건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종류는 디자이너·캐주얼·스포츠·아웃도어·신발·액세서리·리빙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다.
특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생로랑, 휴고보스, 돌체앤가바나, 블러스, 멀버리, 몽클레르 등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스티듀퐁, 반하트디알바자, 파타고니아, 찰스앤키스, 럭키슈에뜨 등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트로, 앤드지바이지오지아, 탐스, 커밍스텝 등이 참여한다.
교외형 아울렛의 장점을 살린 야외 공연 및 이벤트도 마련됐다.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해 회전목마, 미니트레인 등 놀이기구는 무료로 운영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힙합 레이저쇼'와 함께 '신세계L&B 테마파크'가 펼쳐진다. 인기 래퍼들의 공연을 보며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과 와인 시음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듀코비 전시와 붕붕카 레이스도 진행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브릭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브릭맨 콘서트와 함께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칵테일 쇼가 파티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레이저쇼와 칵테일쇼가 함께 펼쳐지는 '디제잉 페스티벌'을 선보이며 '워터 난타쇼'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난 11년 간 꾸준히 성장하며 시장을 선도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큰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의 합작 법인으로 지난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처음으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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