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웅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강화된 기능성에 디자인까지 더한 '2016 래쉬가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출시한 '2016 래쉬가드 컬렉션'은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와 무봉제 웰딩 기법을 적용하고 트리 코트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빠르게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소재를 사용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며 UV 차단 기능을 갖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철저히 보호한다.
회사 측은 이 밖에도 디자인을 한층 강화해 패션성까지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nace)' 컨셉트에 맞춰 선명한 컬러나 카무플라주(얼룩덜룩한 무늬) 패턴, 블랙 앤 화이트 컬러 조합을 사용해 역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했다는 것이다.
또한 라운드 티셔츠 형태를 비롯해 집업 형태, 후드가 달린 형태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휠라는 이 이외에도 익스트림 수상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전문가형 웻수트와 래쉬가드 상의에 맞춰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워터 레깅스나 비치 팬츠도 함께 선보였다.
'2016 래쉬가드 컬렉션'은 남성용 4종, 여성용 4종 등 8개 스타일, 총 16개 색채로 출시됐다.
휠라 관계자는 "햇볕에 타는 것을 유난히 싫어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래쉬가드는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올해는 패션성이 강화된 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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