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미국의 유력 매체인 포브스는 'G5'가 디자인 측면에서 세계 유력 스마트폰들을 꺾고 성능 면에서도 앞서 '베스트 스마트폰'으로 평가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포브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G5가 최고라고 평가한 뒤 ▲디자인 ▲모듈 ▲카메라 ▲디스플레이 ▲성능 등 5가지 측면에서 '베스트 스마트폰' 선정 이유를 분석했다.
이 매체는 디자인 측면에서, G5의 일체형 메탈 바디가 견고해 구매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후면에 위치한 G5의 지문인식 스캐너에 대해서는 "디스플레이 하단에 지문인식 스캐너가 있는 다른 제품에 비해 사용하기 자연스럽다"고 언급했다.
포브스는 스마트폰에 모듈을 부착해 카메라·오디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을 '잠재력'이라 평가했고, G5 외에 다른 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G5의 ▲135도 광각 카메라 ▲카메라 전문가 모드(ISO·셔터 스피드·화이트 밸런스 등) ▲저조도 촬영 성능을 호평했다. 이 매체는 "니콘 광각 렌즈(104도)보다 더 넓은 공간을 촬영할 수 있다"며 "광각 카메라를 사용하면,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하거나 멀리서 촬영하지 않아도 더 많은 공간을 담을 수 있다"고 극찬했다.
포브스는 G5 디스플레이와 관련해 고품질 색상·선명한 이미지 구현을 언급하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시간뿐 아니라 여러 알림까지 보여주는 '올웨이즈온' 기능도 환영할 만하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포브스는 G5를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성능을 꼽았다. 성능 평가에서 G5는 13만4천735점을 기록해, 갤럭시S7(13만2천581점)·아이폰6S(13만3천781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성지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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