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탁기자] 삼성물산이 5~6월 분양하는 단지를 견본주택 개관 전에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실제 분양 지역의 주택 수요자를 위한 고객맞춤 사전 홍보관인 '래미안 웰컴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분양단지의 견본주택을 직접 볼 수 있고 많은 방문객 등 분양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오픈 기간도 짧고 방문고객도 많아 심도 있는 분양 상담을 받기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분양설명과 청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분양 단지 근처에 고객 상담을 위한 '래미안 웰컴라운지'를 운영한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래미안 웰컴라운지'는 전문상담사가 배치돼 분양 및 청약 상담을 시간 제약 없이 받을 수 있고 소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분양 지역 인근에 위치해 현장을 가까이서 바라보거나 둘러볼 수 있어 교통, 학군, 자연환경 등 주거지로의 특징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분양예정인 래미안 단지 중 웰컴라운지가 마련된 곳은 총 5곳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에 현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듣고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했던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김두탁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