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롯데마트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다양한 마블 히어로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마블 히어로를 기다려온 팬들은 반팔 티셔츠·3D 조명·유아 식기 등 다양한 마블 상품을 이번 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등 인기 캐릭터 및 어벤져스 심볼 등이 새겨진 '마블 히어로즈 반팔 티셔츠'를 1만5천원에 판매한다.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66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인 12개 스타일, 아동 16개 스타일에 총 준비 물량은 5만 장이다. 2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구매할 수 있는 '2+1 프로모션'도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시빌 워 개봉일인 27일까지 실내 인테리어로 활용 가능한 '마블 3D 데코라이트'를 정상가(5만 9천원) 대비 36% 정도 할인한 3만8천원에 판매한다. 일부 점포는 제외된다.
마블 3D 데코라이트는 아이언맨·스파이더맨의 머리나 손 혹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벽을 뚫고 나와 있는 듯한 착시를 일으키는 조명으로 2천 개 한정 판매한다.
더불어 '마블 심플 수저세트'를 5천120원에, '캡틴 아메리카 돗자리(1~2인용)'를 4천500원에,'아이언맨 머그컵'을 개당 3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변지현 마케팅팀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마블 영화에 대한 충성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며 "전 세계 최초 개봉에 맞춰 다양한 마블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민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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