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GS건설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스카이시티자이' 1천34가구를 오는 5월 신규 공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영종하늘도시 택지예정지구 A39블록에 10개 동 총 1천34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스카이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1층 규모며, 전용면적은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로 구성됐다.
스카이시티자이는 단지 내 50% 이상(축구장 면적 6천400㎡의 4.2배)을 녹지로 조성해 쾌적한 단지를 표방하고 있으며, 또 영종하늘도시 동부 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입주자들은 중심상업지역에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좌우로 하늘체육공원과 근린공원이 있고, 대규모 해안테마공원인 '씨사이드파크'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영종초와 하늘초, 특목고인 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와 자율형사립고인 영종하늘고도 가깝다.
GS건설 석성징 분양소장은 "영종도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등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다. 매매가와 전세가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인구 유입도 급증하고 있어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제주도와 같이 뜨거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5월 중 개관한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 서구 연희동 793-7 미라클프라자 204호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윤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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