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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심토스2016' 참가…공작기계·3D프린터 첫선


자체 기술 개발한 3ㅇ프린터 최초로 선보여

[김다운기자]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 장비 전문 기업 스맥이 서울공작기계전 '심토스(SIMTOS) 2016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스맥은 이번 전시회에서 머시닝센터 11대와 선반 16대를 포함한 총 29대의 공작기계, 로봇 및 3D프린터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신규 기종을 9대 전시할 예정이다. 우선 고강성&고성능 기계구조인 SM400DH를 선보인다. 머시닝센터 기종인 SM400DH는 고성능 듀얼헤드 적용으로 제작되어 동시 가공이 가능하며, 중앙 집중식 유틸리티 장치, 자동 습동유 공급 장치 등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IT 부품, 휴대폰 케이스 가공 등 제작에 적합해 중국이나 베트남 등 아시아 제조업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또한 S축 장축 장비인 LCV670L, LCV50XLB는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TV 인치 확장에 따른 패널 확장 가공이 가능한 장비로, 이번 심토스에 출품한 기대작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이외도 주축 헤드의 열 변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초로 내부 쿨링 장치를 도입한 MCV400, MCV500장비, 세라믹과 궤츠 소재의 연마가 가능한 PL800GB등 다수의 신규장비를 전시한다.

공작기계 이외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금속 적층식 3D프린터 메트린터(MetRinter)250도 최초로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금속 3D프린팅을 시연할 예정이다.

스맥 원종범 대표는 "심토스는 짧은 시간에 세계 각 국의 바이어에게 스맥의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마케팅의 기회"라며 "공작기계 및 3D프린터를 비롯해 스맥의 우수한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 간 진행되며, 스맥의 부스는 홀 1, B4, 50구간이다.

김다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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