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이번 주에 주목할 주식시장 관련 주요 이슈는 ▲미국 3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발표 ▲중국 3월 구매관리지수(PMI) 제조업지수 발표 등이 있다.
1분기 기업실적이 시장의 관심권에 들어온 가운데, 올 3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보다 각각 19.2%, 16.6% 감소한 것에 미뤄보면 국내 기업의 1분기 매출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KDB대우증권 고승희 애널리스트는 "증권사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최근 소폭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내달 1일에는 미국 3월 ISM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시장 전망치는 50.4로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욕,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등 지역 제조업 심리지표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고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금융 시장도 안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3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비 개선되는 모습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역시 오는 4월1일에는 중국 3월 PMI 제조업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평균 49.5로 전월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2월 투자가 개선됐고, 신규 프로젝트도 전년보다 41% 증가했기 때문에 3월 PM I제조업지수는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김다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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