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글로벌 지원 전략을 밝힌다

[성상훈기자]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전략을 밝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시에 재계가 운영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올해 운영 계획과 그간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도 열린다.

아이뉴스24는 창간 16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창조경제 혁신 전략 및 사례 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에는 창조경제 정책을 주도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하기관, 주요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 및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및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사업자들은 정부와 대기업의 벤처기업 육성과 글로벌 지원 전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조경제 시대 스타트업 혁신 사례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조경제'는 박근혜 대통령과 현 정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아젠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다양한 벤처 창업 정책과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창조경제 패러다임'의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벤처업계의 다양한 종사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창조경제 ICT 혁신 사례와 창조경제 문화혁신사례, 창조경제 융복합 혁신 사례 등 산업 전분야에 걸친 창조경제 패러다임의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각각 창조경제 ICT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출범 1주년을 맞는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각각 벤처기업 지원 성과와 성공 사례들을 발표하게 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 문화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성과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융복합 혁신 사례 주제 발표도 함께 이어진다.

창조경제 정책 부문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미래부 산하 본투글로벌에서는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 정책과 다양한 마케팅 지원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콘퍼런스 참가는 홈페이지(http://inews24.com/creativekorea/2016/)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과 전화(02-334-7114)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