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모바일 게임 '크루세이더 퀘스트'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 내 신규 던전인 '격돌! 용사로이드'와 '시간 가속 마법'이 추가된다. 격돌! 용사로이드 던전에서는 실제 용사들이 기계화돼 적과 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 가속 마법 던전에서는 특수 기술 등을 사용할 수 없고 블록 생성속도와 모션 속도가 빨라져 보다 흥미진진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한국과 일본, 대만 3국에서 실시한 크루세이더퀘스트 팬아트 콘테스트의 베스트 출품작도 게임 내 구현됐다. 한국의 '베스터', 일본의 '아리타', 대만의 '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초월 무기 6종과 용사들의 외형과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신규 코스튬 시스템도 더해졌다.
NHN엔터테인먼트 김상호 퍼블리싱사업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던전과 더불어 글로벌 팬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새로운 용사를 선보이는 등 이용자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통해 보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초기 콘솔 게임을 연상시키는 픽셀 아트 그래픽을 갖춘 모바일 게임이다. 최근 누적 다운로드 1천만건을 돌파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360·바이두 등 중국 내 7개 현지 오픈마켓에도 이 게임을 선보였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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