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국내 1위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ICT 회사, 글로벌 톱(Top) ICT 회사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SK주식회사 C&C를 '실행력 있는 회사'로 만들고자 합니다."
박정호 SK주식회사 C&C 대표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미래 성장사업을 신속히 안착시키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존 IT서비스는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영역을 확장시키고, 클라우드 사업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스마트물류, 융합보안, 헬스케어 등 또 다른 미래 성장사업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시장으로부터 실력과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자체 솔루션과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내외 전문 회사들과 연합(Alliance)를 확대해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은) SK주식회사와 성공적인 합병으로 우리의 사업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적극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 등 추가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혁신의 근원은 '기술'"이라며 "기술에 기반한 성장은 결코 후진하지 않아 우리는 기술 중심의 회사로 갈 수 있는 초석을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층 역시 ICT 핵심 기술의 내재화와 미래 성장영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국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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