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오라클이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신규서비스를 추가했다.
27일 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에는 빅데이터 프리퍼레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골든게이트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클라우드 서비스, NoSQL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등 4개의 신규 서비스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빅데이터 SQL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능을 한층 보완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라클 빅데이터 SQL 클라우드 서비스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의 데이터 관리를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SQL로 빅데이터 처리기술 하둡과 NoSQL의 데이터까지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NoSQL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기존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다.
오라클 제품개발 사업부 토마스 쿠리안 사장은 "빅데이터는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이탈율을 감소시키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유용하다"며 "오라클은 이미 구축형(on-premises) 빅데이터 비즈니스에서 전체 시장보다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 클라우드는 현재 매일 7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과 340억 이상의 트랜잭션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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