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최근 편의점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GS25가 아침 먹거리 강화에 나섰다.
9일 GS25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샌드위치, 김밥, 주먹밥, 과일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각 34.8%, 42.1%, 27.1%, 3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S25는 9일부터 '떠먹는고르곤졸라피자'와 '삼립 에그러버샌드위치'를 판매하며 다양한 아침 먹거리를 선보인다.
컵피자 콘셉트의 '떠먹는고르곤졸라피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팬케익 도우와 풍부한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 달짝지근한 고르곤졸라 소스, 갈릭칩 마늘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먹거리다.
GS25는 전자레인지에 1분간 가열하면 모짜렐라치즈가 녹아 부드러운 팬케익과 고르곤졸라 소스가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도록 만들어 고르곤졸라 피자의 달콤한 치즈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맛과 동봉된 포크로 떠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손으로 잡고 먹지 않고 포크로 떠먹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깔끔하면서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어 트렌디한 먹거리를 즐기는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삼립 에그러버샌드위치'는 따뜻하게 데워 먹는 핫밀(HOT MEAL) 샌드위치로 쫄깃한 잉글리쉬머핀빵과 야채, 햄 등 다양한 내용물이 들어있어 식감이 살아 있는 에그패티의 조화로운 맛과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아침 대용식이다.
GS25는 에그러버샌드위치 출시 기념으로 오는 19일까지 에그러버샌드위치 구매 시 캔음료를 선물한다.
GS리테일 편의점 김영화 FF(FRESH FOOD)팀 MD는 "고객의 입맛은 계속 진화하고 있는데다 이러한 고객의 입맛에 맞는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맛과 품질에 새로움과 재미까지 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해 먹거리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의 만족감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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