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라인 윈드소울' 글로벌 출시

[문영수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라인 윈드소울'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라인 윈드소울은 자회사 조이맥스(대표 이길형)가 '윈드러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선보인 모바일 게임으로 개성 넘치는 영웅들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액션이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일본어, 영어, 대만어, 태국어까지 총 4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라인 윈드소울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국내 버전과 달리 풀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영웅 캐릭터와 소환수를 조작해 전투에 도전하는 디펜스 방식을 채택했다. 플레이 중 곳곳에서 요구되는 전략적 재미도 더했다.

또한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와 소환수는 일본 내 유명 게임 일러스트 작가들을 영입해 작업했으며, 캐릭터 목소리는 일본 전문 성우들이 더빙 작업을 맡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펼쳐 나가고 지속적 콘텐츠 업데이트로 게임의 성공적인 안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탄탄한 게임성과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새단장한 라인 윈드소울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