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 펀드 분석 및 추천 '펀드 위클리' 발간

[김다운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매주 국내외 펀드 상품에 대한 종합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펀드 위클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자금 유출입 수준의 제한적인 정보 제공을 탈피해 시장 동향 분석, 주요 이슈 분석, 주간 뉴스 해석, 추천 펀드 제시 등 펀드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채로운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활황세를 타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본 서비스에 포함시켰다.

추천 펀드는 3개월 정도의 투자 기간을 상정해 제시될 예정이며, 과거 수익률을 중심으로 하는 추천이 아닌 미래 투자 가치가 높은 펀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제안 방식으로 운영된다.

직접투자를 주로 하는 고객들이 펀드 투자를 보조적으로 수행하는 데 있어 자문이나 상담 없이도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동현 투자솔루션팀장은 "펀드 위클리 서비스는 1년여 전부터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정식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직접투자를 주로 하면서 간접투자를 보조적으로 하고 있으나 자산관리나 프라이빗뱅크(PB) 서비스가 부담스러운 고객, 3개월 정도의 트렌디한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경 업데이트 되는 펀드 위클리 서비스는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www.ebestsec.co.kr)의 금융상품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