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열혈강호 온라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유런테크와 공동 개발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이 지난 5일 중국 공개서비스를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누적 가입자 76만2천123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또한 이 게임의 동시접속자는 2만5천여 명(12일 기준)을 넘어섰으며 누적 가입자 수와 동시접속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공개테스트 진행 당시 제공했던 80개 채널은 현재 185개 채널로 확대됐다.
엠게임은 열혈강호전의 초반 성과가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장점을 게임 내 표현하고 웹게임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명 웹게임 미디어에 열혈강호전을 홍보하고 37게임·360·바이두·PPTV 등 파트너사와 채널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친 열혈강호전이 공개서비스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현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국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운영 정책을 통해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향후 국내에도 열혈강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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