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가 맨텍과 손잡고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선다. 개발 완료 목표 시기는 오는 11월이다.
SK주식회사 C&C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맨텍과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고가용성, 재해복구 솔루션 등을 보유한 맨텍은 재해복구 분야에서서만 3천여 고객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번 제휴로 C&C는 우체국 금융, 울산대학교 병원 등 그 동안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면서 쌓은 시스템통합(SI) 노하우와 자체 운영중인 솔루션 소스를 제공하고, 맨텍은 솔루션 개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C&C는 향후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관련 프로젝트 수행 시 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1월말에는 프리뷰 행사를 통해 솔루션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SK주식회사 C&C 전략사업3본부장 김만흥 상무는 "국내 1위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SI 노하우를 솔루션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일 맨텍 대표는 "SK주식회사 C&C의 도움으로 시장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 개발을 단시일 내에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재해복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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