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각계 인사에 한가위 선물 보내기로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한가위를 맞아 각계 주요 인사, 국가 유공자와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선물을 보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소중한 가족, 친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망하는 일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하는 마음"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의 추석 선물은 햅쌀과 흑미, 찰기장, 찻, 찹쌀 등 우리 농산물 5종으로 구성됐고, 가정 위탁 보호아동에게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전자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독거 노인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희귀성 난치병 환자, 애국 지사, 환경미화원, 다문화가정과 자활사업 참여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대통령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