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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카자흐스탄 첫 진출


유럽 진출 위한 교두보 역할 기대…연내 추가 오픈 계획

[장유미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15번째 진출국으로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대국인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발표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소비수요가 크고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 또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중심에 있어 이번 카자흐스탄 1호점은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카자흐스탄 1호점은 경제수도 알마티의 중심가에 위치한 도스툭 플라자 쇼핑센터에 입점했다. 99㎡(3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현지에 있는 단일 화장품 매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곳은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대형 쇼핑센터로 20대 고객층이 많이 찾고 있다.

한편 카자흐스탄에는 현재 30개 정도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한류 열풍이 커지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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