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가 신작 '삼국전투기', '러스티블러드', '거신전기' 3종으로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3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달 중순 삼국전투기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삼국전투기는 위레드소프트가 개발한 게임으로 최훈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했다. 원작 특유의 코믹한 삼국지 장수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전투에 참여하는 재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삼국지 속 유명 이야기에 맞춘 에피소드, 상대방 군단과 실력을 겨루는 대전, 친구들과 힘을 모아 싸우는 보스전 등 게임 모드가 다채롭다. 또한 장수 카드를 모아 보다 강한 카드로 교환할 수 있는 트레이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초 진행한 비공개테스트(CBT)에서 재방문율 70%를 기록했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러스티블러드'도 8월 중 서비스된다.
러스티블러드는 화려한 풀 3D 그래픽과 액션, 실시간 협력 플레이 등 기존 모바일 RPG의 재미 요소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게임이다. PC 패키지 게임인 '킹덤언더파이어'를 비롯해 '카르마2', '거상2' 등 화려한 개발 이력을 가진 스탭들을 보유한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가 개발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선보일 신작은 거신전기다. 이 게임은 봉인된 거신의 힘을 모아 빼앗긴 왕국을 되찾아가는 서사적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방대한 스케일의 액션 RPG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하는 동화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거신전기를 개발 중인 스노우폴게임즈는 국내 주요 게임사에서 모바일과 PC 게임 작업에 참여한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측은 "8월부터 모바일 RPG 라인업들을 시작으로 여러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만의 재미와 가치가 반영된 게임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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