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M 매직쿠션' 200만 개 판매 돌파

[장유미기자] 브랜드숍 미샤의 'M 매직쿠션'이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에이블씨엔씨는 M 매직쿠션이 200만 개 판매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출시 후 5개월 만의 성과로 하루 평균 1만4천여 개씩 팔려나갔다.

미샤는 올 2월 말 M 매직쿠션을 6천800원 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해 충격을 줬다. M 매직쿠션 출시 이전 시중에 나와있던 쿠션 제품은 대부분 2만~4만 원대였다.

각종 뷰티 블로그와 카페 등에는 '커버력과 지속력이 정말 뛰어나다', '이 품질에 이 가격이라니 정말 놀랍다' 등 가격뿐 아니라 품질에 만족해 하는 소비자 반응도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출시 초기에는 품절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미샤는 기존 제품보다 촉촉함을 강화한 'M 매직쿠션 모이스처'와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베티붑을 제품에 디자인한 'M 매직쿠션 베티붑 에디션'을 선보였다.

에이블씨엔씨 허성민 마케팅 팀장은 "M 매직쿠션은 시중의 어떤 제품과 견줘도 품질에 자신있다"며 "미샤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