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여의도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언론기관 등이 위치한 자타공인 대한민국 정치·문화·금융허브다.
서울 안에서 여의도는 타 지역에 비해 특화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평일에는 수 많은 직장인들의 일터가 되며 주말이면 한강공원, 여의도공원을 비롯해 인근 IFC, 63빌딩 등 나들이를 나온 방문객들로 연중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의도는 수 많은 직장인들로 인해 업계에서도 트렌드를 파악 할 수 있는 곳으로도 꼽힌다. 프랜차이즈는 물론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커피전문점까지 200여 개가 넘는 커피전문점이 있어 유동인구 및 면적 대비 상당히 많은 커피전문점이 몰려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이디야 한국수출입은행점은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운영하는 직영 매장으로 수출입은행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기관, 오피스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여의도공원, 대형 교회가 인접해 있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이디야 수출입은행점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한 베이커리 분야를 선보이기 위한 매장으로, 베이커리 메뉴를 타 매장보다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또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안테나숍'의 역할을 하고 있어 이곳에서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들은 나중에 전국 매장으로 판매된다.
수출입은행점에서는 허니브레드, 프레즐 등 44종의 기존 판매 상품에서 16종 상품을 추가해 총 60종의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수출입은행점에서 판매하는 신메뉴는 후레쉬샌드위치, 라자냐 등 식사대용품과 비스코티, 코요타 등 매장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핑거푸드가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 3월 전국 이디야 매장에 출시된 베이커리 3종 '잉글리쉬 머핀', '소시지롤', '치즈롤' 등은 수출입은행점의 3월 한 달간 판매량을 바탕으로 인기를 검증 받아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이 매장은 여의도라는 오피스 지역의 특성상 바쁜 일정으로 인해 식사를 거르는 직장인들이 인근에 많아 후레쉬 샌드위치, 라자냐 등 식사대용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맛 볼 수 있는 시원한 쉐이크와 단팥빵은 향수를 자극하는 신메뉴들로 여름철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여의도는 업무 중심지와 주말 나들이 장소라는 의미를 동시에 갖고 있는 특별한 지역"이라며 "다양한 면에서 고객을 만족 시켜드리고자 수출입은행점을 '안테나숍' 형태로 지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디야커피의 새로운 베이커리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점을 통해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8 한국수출입은행빌딩 1층 ▲연락처 : 02-543-6467 ▲운영시간 : 오전 7시 30분 ~ 밤 11시(연중무휴)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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