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5 산업창의융합포럼 개최

[이영은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015년 산업창의융합포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9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창의적 융합을 통한 미래산업의 발굴'을 주제로, 창의적 융합을 기반으로 한 미래 유망 비즈니스 관련 정보 교류 및 민관의 역할과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연설은 나노융합2020사업단 박종구 단장이 맡는다. 박 단장은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지식을 창출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부를 창출하는 기술사업화에 대해 양자간의 차이와 어려움을 설명한다.

미래 유망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분과별 강연에서 첫 번째 분과강연을 맡은 서울대학교 홍성수 교수는 'IoT기반 스마트 홈 및 빌딩을 위한 신산업 발굴'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로 분당서울대병원 이학종 교수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헬스케어'를 주제로, 헬스케어와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디바이스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동국대학교 이종태 교수는 미래 제조업에서의 '딥러닝' 활용의 중요성과 이를 활용한 미래형 제조공장의 핵심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영교 산업창의융합포럼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산에서 소비까지 이루어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라며 "향후 산업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