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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토피아' 강조한 통합보고서 발간


지난해 경영 성과 투명하게 공개, 주요 이슈 사항 수록

[허준기자] KT(대표 황창규)가 지난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경영 전략을 비롯한 주요 이슈 사항들을 수록한 'KT 통합보고서 2015'를 발간했다고 5일 발표했다.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경영 성과를 담는 연차 보고서와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합한 형태다. 고객과 주주, 투자자, 지역사회 등 기업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활성화 하고자 KT가 올해로 10년째 매년 발간하고 있다.

KT는 올해 보고서에서 '기가토피아'를 중심 키워드로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관제 등 5대 미래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하겠다는 KT의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비중있게 다뤘다.

특히 KT는 회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기대를 반영하기 위해 다수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요도와 관심도가 높은 ▲존경 받는 국민기업 ▲혁신경영 ▲공정경쟁 노력 ▲고객정보 보호 및 보안강화를 '스페셜 이슈'로 구분해 자세히 기술했다.

KT 오영호 홍보실장은 "통합보고서 발간이 사내에서는 글로벌 1등 KT 비전 달성을 위한 다짐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고 대외적으로는 차세대 네트워크와 ICT 융합서비스로 국민의 편안한 삶을 이끌 기가토피아 실현에 대한 공감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발간 됐으며 KT홈페이지(www.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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