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서울 강남역 일대는 유니클로, 자라, 티니위니, 후아유 등 대형 SPA 매장들이 시즌 트렌드를 선보이며 유행을 선도하는 국내 패션 대표 상권이다.
또 캐스키드슨, 액세서라이즈 등 핫아이템들과 신규 론칭될 팝업스토어들도 속속 들어서면서 패셔니스타들의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최근 국내 패션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슈즈 멀티숍 브랜드 레스모아의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스퀘어점'도 이곳에 위치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오픈한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은 지상 1층, 지하 1층 등 총 2층으로 구성된 1천300㎡(400평) 규모의 매장이다.
이곳은 나이키·아디다스·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스프리스·로버스·수페르가·테바·차코·버켄스탁·탐스 등 30여 개 브랜드 슈즈 3천 여종을 한 눈에 보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은 브랜드 구분 없이 제품을 진열하는 타 슈즈 멀티숍과 달리 매장 안에 각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제품을 진열하는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과 타 슈즈 멀티숍의 가장 큰 차이점은 타 슈즈 멀티숍에서는 볼 수 없는 단독 상품들이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슈즈 멀티숍들은 나이키·아디다스·푸마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슈즈를 한 곳에서 제품들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장점과 가격할인, 시즌 별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며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슈즈 멀티숍 시장이 확대되면서 각 업체마다 취급하는 제품과 판매가격은 비슷해지게 됐고 이에 따라 레스모아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 요소로 레스모아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레스모아는 라이프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운동화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최근 푸마와의 협업을 통해 '트리노믹 R698'을 블랙, 화이트 컬러로 출시했다.
트리노믹 R698은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으며 현재 리오더를 통해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또 지난해 레스모아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수페르가 2832'에 최신 패션 트렌드인 모노톤과 홀로그램 컬러를 접목해 감각적인 스타일로 차별성이 돋보이도록 출시한 '샤이니 실버 2832(SHINY SILVER 2832)'도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격대비 높은 품질과 감도 높은 트렌드를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캐주얼 슈즈 브랜드 '로버스(ROVERS)'와 아메리칸 감성을 담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판 신드롬을 일으켰던 포니(PONY)의 '마제스틱' 운동화도 이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에는 특대, 특소 사이즈 신발 매장인 '빅앤스몰' 강남점도 입점 돼 있다.
빅앤스몰에는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리갈, 에스쁘렌도, 브루노말리 등 남녀 정장 구두에서부터 랜드로바, 버팔로 캐쥬얼화, 바이오 소프 컴포트화,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특대, 특소 신발 30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남화의 경우 230~240mm, 280~310mm 사이즈를 갖췄고 여화는 210~220mm, 255~260mm까지 준비돼 있어 신발을 주문하고 제작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특대, 특소 사이즈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에서는 운동화 세탁, 택배 서비스, 포장 서비스 등 3가지 펠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더불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현장에서 멤버십 가입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금 IC 카드 결제 서비스로 안전한 결제와 신용카드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공제(카드 10%, IC 카드 4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레스모아 관계자는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은 해외 브랜드가 점령하고 있는 국내 슈즈 멀티숍 시장에 토종 브랜드가 색다르게 운영하는 대표 매장"이라며 "가장 패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강남역 트렌드를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 슈즈 멀티숍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64 ▲ 전화 : 02-3453-8503 ▲ 운영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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