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게임서비스 전문 법인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에서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넥슨 게임서비스 스쿨'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넥슨 게임서비스 스쿨은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업계 취업에 관심있는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넥슨네트웍스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아카데미로 게임운영 및 게임QA(품질관리) 직무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참가 지원서는 오는 30일까지 넥슨네트웍스 홈페이지(http://www.nexon-network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 및 면접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합격자들은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6주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넥슨네트웍스 판교센터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부여되며, 교육기간 중 출석률, 이론 및 실습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에 한해 아카데미 종료 후 넥슨네트웍스 특별채용의 기회가 제공된다.
넥슨네트웍스 인사팀 한아름 팀장은 "넥슨 게임서비스 스쿨은 게임서비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교육 과정"이라며 "게임관련 기초 용어부터 실제 게임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지식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 간의 넥슨네트웍스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게임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네트웍스는 모회사인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의 운영, QA, 유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서비스 전문 법인으로, 게임 유통 사업의 일환으로 PC방 가맹점 사업까지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매년 하반기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꾸준히 실시해 현재까지 40여 명을 채용한 바 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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