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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데브시스터즈 모바일게임 투자 창투사 설립


우수 모바일 게임 발굴 및 시너지 창출 목적

[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개발한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투자 전문 창업투자회사인 데브시스터즈벤처스(대표 최형규)를 설립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벤처스의 자본금은 100억 원 규모로 데브시스터즈가 100% 지분을 보유하는 구조로 5월말 설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신임 최형규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사업개발실 출신.

회사 측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 전문 창업투자회사 설립을 통한 우수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발굴 및 당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이라며 설립 배경을 밝혔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매출 77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 증가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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