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클래식'의 정통성 강화를 위해 상징 아이콘인 '레드' 컬러를 더욱 강조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발표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참이슬 클래식의 주 음용층인 중·장년층에게 빨간색과 두꺼비가 가장 대표적인 요소로 남아 있는데다 그 동안 고객들에게 꾸준히 '빨간 참이슬'로 불려왔던 점을 고려해 레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우선 병뚜껑을 레드로 변경하는 리뉴얼을 진행해 병뚜껑만 보고도 '빨간 참이슬'이 참이슬 클래식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클래식은 레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현재 홍대에서 운영 중인 소주 팝업 스토어 이슬포차에서 '수요일에는 빨간 참이슬을'이라는 타이틀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달 중순 새롭게 선보이는 참이슬 클래식 포스터에서도 클래식걸로 변신한 아이유와 함께 참이슬의 레드 병뚜껑을 심볼로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빨간색과 두꺼비로 상징되는 대한민국의 대표 정통 소주인 참이슬 클래식은 여전히 국민에게 사랑 받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라며 "대한민국 소주의 원조라는 정통성을 알리기 위해 레드를 콘셉트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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