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와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3종 온라인 게임에 대해 와이디온라인은 국내 판권을 확보, 앞으로 안정적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과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은 3종 온라인 게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내부 정비는 물론 다년간 쌓아온 서비스 성공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주에 기반을 둔 고객 센터를 통해친숙한 이용자 케어와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위해 와이디온라인은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총 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한 바 있다. 확보한 자금은 곧 출시될 신작 게임들의 마케팅 비용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검증된 온라인 게임 라인업 3종과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4종을 5월부터 집중 론칭하는 만큼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카루스는 위메이드가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펠로우'를 활용한 공중 전투가 특징이다. 미르의전설2와 미르의전설3는 위메이드가 각각 2001년과 2007년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무협 온라인 게임이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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