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CJ제일제당이 음용식초 성수기를 앞두고 '쁘띠첼 미초'의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29일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음용식초 중 유일한 100% 과일 발효식초인 '쁘띠첼 미초'에 들어있는 유기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 성분상의 특징을 직·간접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과일을 묘사한 일러스트를 사용했던 기존 패키지에서 실제 과일이 모여있는 실사 이미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소비자가 제품을 보고 과일을 발효하는 공정을 거친 제품이라는 점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과일 발효 과정을 묘사한 이미지도 추가됐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미초' 패키지 리뉴얼을 비롯해 앞으로 탄산수와 연계한 레시피 개발이나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쁘띠첼 미초는 지난해 음용식초 '빅3' 브랜드 중 유일하게 매출이 늘어 약 11%의 매출 성장률(링크아즈텍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쁘띠첼팀 김병규 부장은 "쁘띠첼 미초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새로움에 목말라 있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패키지 전면 리뉴얼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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