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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온라인몰 유일 10개 구단 야구용품 판매


야구용품 월별 매출 최고인 3월 맞아 '프로야구 톱 10 기획전' 실시

[장유미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몰 단독으로 10개 전 구단 야구용품을 갖춘 '2015 프로야구 톱 10' 기획전을 다음달 19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1번가 단독 상품인 '2015년 SK 와이번스 홈 유니폼'이 5만2천 원, 'NC다이노스 패션 팬 유니폼'이 4만5천 원, 'KT위즈 선수용 모자'가 3만5천 원에 판매된다.

또 11번가는 4월 5일까지 야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을 단 고객 550명을 추첨해 4월 11일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 대 KT 위즈 경기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경기 당일에는 야구 응원도구, 11번가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하는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 김민지 레저스포츠 담당 MD는 "올 시즌 프로야구는 신생팀의 합류로 역대 최다인 10개 구단이 경쟁을 펼쳐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며 "응원열기 또한 뜨거울 것으로 보여 각 구단 유니폼과 응원도구는 물론 배트, 야구공, 글러브 등 다양한 야구용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가 지난해 월별 야구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3월이 2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월(16%), 6월(13%), 4월(11%) 순으로 소비자들은 시즌 초반 야구용품을 가장 적극적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4월에 가장 많이 팔린 야구용품은 응원용으로 좋은 구단별 유니폼이었으며, 5, 6월에는 야구 글러브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11번가 김승태 레저스포츠팀장은 "3~4월 구단 유니폼을 구매한 소비자 중 70%가 시즌이 진행된 뒤 글러브, 야구공 등 야구용품을 재구매하고 있다"며 "최근엔 구단 엠블럼과 캐릭터로 디자인한 텀블러, 목걸이, 휴대전화 케이스, 방향제 등 생활용품이나 애견의류까지 골고루 잘 팔리는 등 국민 스포츠 야구 열기가 개막 전부터 뜨겁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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