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7월 오픈할 '평촌 메가센터'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 메가센터 오픈에 앞서 현장 투어 프로그램 및 기업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2일 발표했다.
기업 고객 대상 세미나는 오는 1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다.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고집적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평촌 메가센터의 인프라 및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7월 오픈 이전에 사전 예약을 하는 기업에게는 평촌 메가센터 이용료를 할인해 준다. 원하는 랙(Rack)의 위치도 선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평촌에 구축 중인 평촌 메가센터는 지하3층 지상7층, 완공 시 연면적이 축구장 12개 크기의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전력용량은 165MW(메가와트)로 약 30만 가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전력용량이며, 이에 랙당 공급전력도 기존센터의 4배인 10kW에 달한다.
LG유플러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7월 1차 오픈을 목표로 구축 중인 평촌 메가센터의 공정률은 70% 이상"이라며 "평촌 메가센터가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평촌 메가센터 기업 고객 대상 세미나 및 현장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LG유플러스 인터넷데이터센터 대표 이메일 주소([email protected])로 할 수 있다.
정미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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