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육삼공' 시범경기가 시작된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프로야구 6:30 for Kakao'(이하 프로야구 육삼공)의 첫 테스트(CBT)를 오는 2월 26일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프로야구 육삼공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성과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까지 시범경기라는 이름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테스터 모집 사이트(http://mobile.ntreev.com/630)에서 신청하면 된다.
테스터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정식 오픈 시 사용 가능한 '전설의 스카우트 권'과 게임머니 등이 지급된다. 아울러 20레벨 이상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이호준, 최형우, 홍성흔 등 2014 프로야구 9개팀 주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볼과 사인배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프로야구 육삼공은 이용자가 구단주가 돼 직접 팀을 꾸려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겨루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데이터를 반영했으며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최초로 3D 중계 화면을 제공해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엔트리브소프트 노우영 개발팀장은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생생한 재미를 제공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기존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의 장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야구게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