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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2014년 매출 1천441억 원 역대 최대 실적


10분기 연속 흑자 행진…2015년에는 글로벌 공략 나서

[문영수기자]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지난 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선데이토즈는 2014년 연간 매출 1천441억 원, 영업이익 610억 원, 당기순이익 4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2.6%, 252.1%, 246.2% 증가한 수치다.

201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10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 당기순이익 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8%, 117.2%, 154.3% 상승하며 10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해 1월 출시한 '애니팡2'의 흥행과 더불어 곧 2주년을 맞이하는 '애니팡 사천성'이 꾸준히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한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 모바일 게임 애니팡을 비롯해 '아쿠아스토리'에 업데이트를 진행해 매출폭을 키울 방침이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4년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한 해로,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확충하는 것으로도 의미가 깊었다"며 "2015년에는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과 국내 신작을 출시해 회사 성장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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