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순환을 통한 지구 생태 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31일 서울시장상을 받는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그동안 청정지역 고창에서 생산된 유기농 퇴비를 나누는 '오가닉 서클(Organic circle) 캠페인' 및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연이 지닌 순환과 균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연 순환의 참여 역할로서 소비자 관심을 이끌어 온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가닉 서클이란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분뇨가 유기농 퇴비가 되고, 이 퇴비가 다시 목초의 자양분이 되는 유기적인 순환고리를 의미한다. 상하목장은 2011년부터 매년 유기농 퇴비를 나누는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또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상하목장은 2014년 페이스북과 어스파워(Us Power) 소셜 사전서약캠페인 홈페이지(www.uspower.co.kr)를 통해 소비자 대상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담당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가닉 서클'과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을 비롯해 자연이 지닌 순환과 균형을 지켜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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