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동수원중학교와 논산 연산중학교가 청소년 정보윤리의식 향상과 올바른 정보이용 실천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7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정보화진흥원 청사에서 청소년 정보윤리교육 우수학교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정보윤리학교와 스마트윤리 시범학교로 각각 선정됐던 두 학교의 공로를 인정해 이같이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정보윤리학교에서는 파주 동패중, 고양 호곡중, 춘천 강원사대부고, 대구 구남보건고 등 4개교, 스마트윤리 시범학교에서는 전주 중앙중, 대구 영남고 등 2개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보윤리학교는 교과과정 연계를 통한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 및 아름누리 동아리 운영을 통한 정보화역기능 예방 자율실천 활동 등을 전개하며, 스마트 정보윤리 시범학교는 정보윤리 교과융합모델 개발 및 학부모·교사·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학습형태와 수업과정 발굴이 목적이다.
NIA는 올해에도 청소년의 사이버인성을 함양하고 건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윤리학교 152개교, 사이버인성 교육연구학교 8개교 등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보화진흥원 김경섭 부원장은 "청소년기의 사이버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은 건강한 사이버문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보윤리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학교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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