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엔비디아(대표 젠슨 황)가 '테슬라 K80 듀얼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기'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테슬라 K80 듀얼 GPU 가속기는 기존 대비 2배 성능이 향상된 최대 8.74 테라플롭(초당 1조 번 연산), 2.91 테라플롭 배정밀도의 부동 소수점 연산성능을 제공한다.
또 전력을 개별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GPU 부스트' 기술을 제공해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측은 테슬라 K80 듀얼 GPU 가속기는 슈퍼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및 기계 학습 등을 위해 설계돼, 현재 28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GPU 가속기는 고성능 컴퓨팅 및 슈퍼컴퓨팅 산업에서 필수요소가 됐다"며 "테슬라 K80 듀얼 GPU 가속기는 빅데이터 분석, 기계학습 등에 있어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연구원들의 과학적 발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고성능 컴퓨팅 웹사이트(http://www.nvidia.co.kr/object/tesla-supercomputing-solutions-kr.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태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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