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올림푸스한국은 GWP코리아와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가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외국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조직 구성원간에 신뢰가 있고, 구성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하기 좋은 일터(GWP)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림푸스한국은 10월1일 창립기념일이 포함된 주 전체를 유급휴가로 지정, 앞뒤 주말을 포함해 총 9일간의 장기휴가를 누릴 수 있는 '골든위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소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연차 사용 현황을 체크하고 사용하지 않은 연차에 대해 사용계획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여가지원 제도를 정착시켜왔다.
불필요한 야근이 없는 문화를 만들어 개인 시간을 휴식과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직원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사옥 1층에서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CCR, Corporate Cultural Responsibility)을 목표로 사옥 내 클래식 전용 콘서트 홀 '올림푸스홀'과 전시장인 '갤러리 PEN(펜)'을 마련했다. 임직원은 물론 소외이웃들을 무료로 초청해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나도미 카츠히코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는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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