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뉴 지프 체로키' 출시 이후 500대 한정으로 적용됐던 특별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제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파블로 로쏘 대표는 "많은 고객에게 올 뉴 체로키의 우수한 성능을 경험케 하기 위해 출시 당시 500대에 한해 제공했던 특별 혜택이 2개월도 안 돼 마감됐다"며 "현재 계약 건수가 700대에 이를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한 물량에 대한 계약이 완료됐지만 올뉴 체로키에 대한 문의가 더 늘어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좀 더 많은 고객께 최대한의 혜택을 주기 위해 대수에 제한 없이 올해 연말까지 특별가를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엿다.
이에 따라 다음달 31일까지 국내 판매가 4천990만원인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는 4천330만원, 5천290만원인 론지튜드 2.0 AWD는 4천830만원, 5천640만원인 리미티드 2.0 4WD는 5천2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올 뉴 체로키는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인 70여종의 첨단 기술과 사양을 갖춘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한편 올 뉴 체로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는 지난 9월 566대를 팔아 국내 판매 이래 처음 월간 판매 500대를 돌파했다. 이어 지난달에도 552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 500대 이상을 판매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 뉴 체로키의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 판매를 6천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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