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신인 창작자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14 콘텐츠 청년 창작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8일까지 청년 창작자들을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영화(극영화) ▲드라마 ▲다큐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5개 장르의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데뷔를 준비 중인 신인 창작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기획개발 지원에 선정된 팀들은 3개월 동안 작품 보강 과정을 거쳐 완성한 결과물을 제출하고 2차 제작지원 선정을 위한 심사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2차 제작지원에 선정된 15개 팀에게는 각 5천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성과발표회,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또한 창작자들의 기획개발에 대한 실무적인 조언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 등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종 선발된 15개 팀의 작품들은 8개월 동안 작품 완성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영상콘텐츠 또는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공고 내용 및 신청방법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신인 창작자들의 이해도 제고 및 참여율 향상을 위해 오는 19일 14시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제 1센터 10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은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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