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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이달 車 사면 최대 300만원 지원"


'11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진행

[정기수기자] 한국GM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이달 한 달간 '미리 만나는 11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그동안 매년 12월 시행되던 큰 폭의 할인판매 조건을 올해는 11월부터 조기 시행,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GM은 이달 중 차량 구매 고객에게 차종별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지원한다. 아울러 차종과 생산시점 별로 최대 1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크루즈에 무이자 할부 시행 및 1%, 1.9% 초저리 할부 추가 적용, 말리부 디젤과 2015년형 알페온에 3.9%, 트랙스에 2.9% 초처리 할부를 최초로 적용하는 등 전월 대비 1~1.9% 대폭 인하된 낮은 이율을 제공한다.

지난달 새로 선보인 무이자 유예할부는 이달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무이자 유예할부는 할부 총 금액의 50%만 무이자로 분할 납부하고 나머지 50%는 5.8%의 이자만 납부, 3년 후에 남은 할부금을 일시 납부하는 방식이다.

한국GM은 이를 통해 고객의 초기 할부금과 이자 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 조건은 스파크, 크루즈, 캡티바, 트랙스, 올란도 차종에 적용된다.

이밖에 본격적인 연말 휴가 시즌에 앞서 대명리조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쉐보레 대리점 방문·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솔비치 등 대명리조트의 스키장 및 아쿠아 시설 이용시 최대 40%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 대명리조트 회원 및 대명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차량 구입 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금을 제공한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지난달 올들어 월간 기준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올들어 10월까지 누적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쉐보레 고객의 아낌없는 성원에 부응, 이달에 마련된 다양한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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