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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31일 '문화기술(CT)융합 포럼' 개최


국내 문화기술 미래와 방향 제시 기대

[류세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 건국대학교와 함께 오는 31일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견인을 위한 '문화기술(CT)융합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기술 R&D 전략추진단의'문화기술R&D 정책포럼'과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의 '문화기술 컨퍼런스 및 융합포럼'을 연계한 자리로, 문화기술 융합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 소속의 장영철 교수(경민대학교)와 김진술 교수(전남대학교)가 나서 '글로벌 문화기술 트렌드를 통한 국내 문화기술의 미래와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이 '문화예술과 문화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명화와 기술의 융합 사례 공유를 통한 신시장 창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크로그래프 박기주 이사가 영화 '명량'의 사례를 중심으로 보는 문화기술의 역할 및 방향성에 대한 발표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수환 교수는 문화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 및 문화예술과 경영시스템의 융합에 따른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문화기술은 문화융성을 위한 핵심 가치이자 기본 바탕으로써 향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포럼을 통해 문화기술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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